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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성과 관계하는법

by 그 놈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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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이 되고 처음 하는 것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처음 하게 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사람들이 어른이라고 말하는 성인이 되고도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수두룩하며

보지도 못 했던 처음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 처음 하는 그 많은 것들 중에 제일 어려운 것이 있다면 단연 이성과 하는 관계와 스킨십이 있을 것이다.


조금 많은 관계를 가져봤고 많은 여자를 만나 봤다고 자칭하는 필자에게도

이성과의 스킨십과 관계는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도 너무나 어렵다.

수학 문제처럼 해답이 있는 것도 아니며, 너무나 많은 종류의 케이스들과

너무나도 다른 그녀들의 성격과 개성들

그리고 좋아하는 이상향도 다르고 성감대도 다르다

 

 



정말 누군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지만 믿을만한 사람은 우리 주위에 한 명도 없다

선배나 친구들에게 상담을 받아봐도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말하자면 잘 생긴 친구의 조언은 절대 듣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책이나 인터넷에는 지금도 연예와 섹스 관련 글이 넘치지만 너무나 많은 케이스들을 다 다르지 못하며

현실과는 너무 다르다.

사랑은 글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정말 학교에서는 이런 거 안 가르치고 뭐 하는 줄 모르겠다.

정말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성인이 된 이후 써먹을 것들이 별로 없다.


ㅠㅠ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오면

우리는 이성과 관계하는 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성을 대하며 하는 행동들은 어설프고 실수투성이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잘 생기고 친절하며 젠틀하며 능숙하고 이성을 리드하는 그런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다

아무리 예쁘게 꾸미고, 데이트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이성과의 접촉을 위해 계획하지만

미친 듯이 두근거리는 우리의 심장 앞에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또한 아무 생각도 할 수도 없게 된다.

그래서 더욱 당황하게 되고

말도 더듬고 하지 않을 실수도 하게 되고

참.... 내가 싫어지는 순간 들이다.

 

 ㅠㅠ



 

처음이란 원래 다 이런 것일까?

원래가 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일까?



필자도 이렇게 글을 쓰게 되면서 필자의 처음이었던 순간들을 되 짚어 보았다.

그리고 동시에 연예를 처음 하는 여성과 관계를 할 때, 내가 바라본 그녀의 모습도 생각해 보게 됐다.


어색하고 부족하고 서툴렀던 우리들의 모습들을




내가 보지 않는 틈을 타고 화장을 고치고,

부끄러워 나의 눈도 못 맞추어 얼굴이 붉어졌던 그녀의 모습을

또한 그녀가 못 볼 거란 생각으로 운동을 하고

최대한 자연스러운척하면서

셔츠의 단추를 잠 같다 풀었다.

여기 않았다가 저기 누웠다가 하던

그런 낭만과 거리가 멀었다고 생각되었던 그런 우리들의 모습들을 말이다

그러면서 그 순간들 속 어설프고 실수투성이인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진실 되어 보였는지를 또한 얼마나 설레고 가슴 뛰는 순간인지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런 실수투성이의 우리들의 모습들이 더 낭만적인 것들이 아니었을까?


처음 그녀의 손을 잡았을 때, 그리고 처음 우리의 입술이 마주쳤을 때

부끄러워 몇 시간 동안 눈도 못 마주치고 대화도 못하던

그런 예쁜 순간들 말이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글 쓰는 그놈이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재미있으셨으면 공감 버튼 한번 누러주세요

그러면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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